원서와 에세이 커먼앱 추가 정보 300단어로 줄었습니다, 무엇을 쓰고 무엇을 빼나
페이지 정보

본문

이 글은 "커먼앱 추가 정보(Additional Information) 칸에 무엇을 쓰고 무엇을 쓰면 안 되는가"에 답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칸은 글을 하나 더 쓰는 자리가 아니라 평가자가 추측해야 하는 구간을 없애는 자리입니다. 쓸 말이 남았는가가 아니라, 이 설명이 없으면 평가자가 무엇을 추측하게 되는가로 판단하셔야 합니다.
2025–26 사이클부터 추가 정보는 300단어로 줄었고, 사정이 있었던 경우를 적는 칸(Challenges & circumstances)이 250단어로 따로 분리됐습니다. 2026년 10월 확인 기준이며, 단어 수와 칸 구성은 지원 연도의 Common App 안내에서 다시 확인해 주세요.
평가자는 모르는 부분을 호의적으로 추측해 주지 않습니다. 성적이 한 학기 떨어진 이유, 활동이 끊긴 이유, 학교에 AP가 없는 이유는 설명이 없으면 그대로 공백으로 남습니다. 반대로 빈칸을 억지로 채우면 다른 칸의 무게가 깎입니다. 300단어는 쓸 수 있는 양이지 채워야 하는 양이 아닙니다.
쓸지 말지는 다섯 가지 질문으로 5분 안에 정해집니다
아래에서 '그렇다'가 두 개 이상이면 쓸 가치가 있습니다. 하나도 없으면 비워 두는 편이 낫습니다.
- 지원서 안의 사실(성적·활동·수강 과정) 중 설명 없이 보면 오해될 지점이 있는가
- 그 지점을 기간·시간·역할·결과 같은 데이터로 두세 문장에 정리할 수 있는가
- 설명이 없을 때 평가자가 더 보수적으로 해석할 가능성이 있는가(성적 하락, 공백, 활동 중단)
- 추천서나 학교 소개 자료에는 담기기 어려운 개인의 맥락인가
- 같은 내용을 활동란이나 수상란에 넣으면 반복이 되거나 핵심이 빠지는가
같은 사실도 어느 칸에 넣느냐로 읽히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칸이 둘로 나뉘면서 배치가 중요해졌습니다. 사정 설명은 사정 칸으로, 역할과 산출물 설명은 추가 정보로 가는 것이 기본입니다.
| 정보 유형 | 넣을 자리 | 반드시 들어갈 데이터 |
|---|---|---|
| 성적 변동·학업 공백 | Challenges & circumstances(250) · 필요하면 추가 정보로 보완 | 기간(월) · 영향받은 과목 · 회복과 대응 |
| 가정 책임·돌봄 | 활동란에 기재 + 추가 정보에서 강조 | 주당 시간 · 역할 · 기간 · 대신 선택한 활동 |
| 리서치·인턴·캡스톤 | 활동란에 요약 + 추가 정보에 내 역할과 산출물 | 내 기여 · 산출물(발표·포스터·코드) · 범위 |
| 학교 제도·커리큘럼 특이사항 | 추가 정보 | AP·IB 제공 여부 · 성적 체계 · 전학 영향 |
| 활동 중단(부상·이사) | 사정 칸 또는 추가 정보 | 중단 기간 · 대체 활동 · 복귀 여부 |
| 설명이 필요한 수상 | 수상란에 이름 + 추가 정보에 한두 문장 | 대회 규모(참가자·선발률) · 내 역할 |
이 칸이 독이 되는 여섯 가지 패턴
매년 반복해서 보는 형태입니다.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쓰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 에세이를 하나 더 쓰는 것 — 감정 서사와 문학적 문장 중심의 글
- 활동 목록을 그대로 옮겨 붙이는 것
- 변명, 불평, 특정 교사나 학교 탓
- 논문 초록처럼 읽히는 기술 서술 — 내 역할이 보이지 않습니다
- 사소한 정보로 공간을 쓰는 것(수상하지 못한 이유, 시험 당일 컨디션)
- 검증할 수 없는 표현만 반복하는 것("많이", "열심히", "큰 영향")
압축은 사실 → 영향 → 대응 → 현재 순서로 합니다
최근 사이클에서 실제 작성 길이의 중앙값은 200단어가 되지 않습니다. 길게 쓰는 칸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아래 두 형태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 상황 | 구조 |
|---|---|
| 성적·공백 설명 | 연·월 구간(학년·학기)에 어떤 일과 책임이 있었는지 → 영향받은 과목과 구체적 변화 → 조치(학습 계획·지원·대체 활동) → 현재(회복·추가 도전·증빙) |
| 활동·리서치 확장 | 네다섯 줄 불릿으로 — 기관·기간·주당 시간 / 내가 실제로 한 일 두세 개 / 규모와 사용 도구 / 산출물 / 검증 가능한 흔적 |
차이는 문장 하나에서 바로 드러납니다. "가정 사정으로 성적이 떨어졌습니다"는 아무것도 설명하지 않지만, "2023년 9월부터 2024년 2월까지 돌봄 책임으로 주 20시간을 썼고 화학 과제 제출이 밀려 B+가 됐으며, 3월 이후 루틴을 재정비해 11학년 AP 화학에서 A를 받았습니다"는 기간·시간·과목·회복이 한 문장에 들어 있습니다.
리서치도 같습니다. "딥러닝으로 연구해 좋은 결과를 냈습니다"가 아니라 기관과 기간, 주당 시간을 첫 줄에 고정하고, 내가 한 일을 동사로 시작해(정리했다·구축했다·비교했다·발표했다) 산출물로 끝냅니다. 활동란의 150자가 가리는 정보를 여기서 펴 주는 것입니다. 활동란 자체를 쓰는 법은 활동 열 칸, 원서에서 가장 저평가된 자리에서 따로 다뤘습니다.
제출 전 여섯 가지만 확인하십시오
퀀텀어드미션즈가 이 칸을 볼 때 하는 일은 글을 다듬는 것이 아니라 먼저 빈칸을 찾는 것입니다. 평가자가 오해할 수 있는 지점을 추려 내고, 그 지점만 숫자와 기간으로 재구성한 뒤, 300단어 안에서 한두 개만 남깁니다.
이 글의 목적을 한 문장으로 말할 수 있다 · 기간·시간·역할·결과 중 최소 두 개가 숫자로 들어가 있다 · "왜 그랬는지"가 아니라 "무슨 일이 있었고 어떻게 관리했는지"가 중심이다.
활동란·수상란과 같은 내용을 반복하지 않고 빈칸만 메웠다 · 300단어 안에서 한두 개 이슈만 다뤘다 · 미리보기에서 문단 간격과 붙여넣기 오류를 확인했다.
출처 · Common App, What's new with Common App: 2025–26 updates(2025. 5. 22.) · USC Undergraduate Admission Blog, Utilizing the Additional Information Section + Updates for 2025/2026(2025. 8. 18.)
2026년 10월 확인 기준입니다. 칸 구성과 단어 수는 사이클마다 바뀌므로 작성 전 지원 연도의 Common App 공식 안내에서 다시 확인해 주세요. 본문의 예시 문장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각색한 것입니다.
- 이전글하버드는 추천서를 1점에서 6점까지로 기록했습니다 26.10.27
- 다음글캡스톤 5단계·임팩트 6단계, 원서에 남는 증거가 다릅니다 26.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