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전략 합격률 98%가 사실일 수 있는 이유 — 컨설팅 실적 숫자를 읽는 법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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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회사가 내건 합격률은 대부분 거짓말이 아닙니다. 다만 무엇을 무엇으로 나눈 숫자인지 밝히지 않았을 뿐입니다.
같은 학생 집단을 놓고도 계산 방식을 바꾸면 합격률은 30%대에서 100%까지 움직입니다. 그래서 숫자를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고, 정의를 물어보는 것만 의미가 있습니다.
합격률을 부풀리는 7가지 계산법
| 계산 방식 | 이렇게 하면 | |
|---|---|---|
| 1 | 분자를 넓힌다 — "1지망 합격"이 아니라 "지원한 대학 중 한 곳이라도 합격" | 안정권 대학을 목록에 넣은 학생은 전원 합격 처리됩니다. 100%에 가까워집니다. |
| 2 | 건수로 센다 — 학생 수가 아니라 합격 통지 수 | 한 학생이 명문대 5곳에 붙으면 "명문대 합격 5건"이 됩니다. 10명이 50건을 만듭니다. |
| 3 | 모수를 좁힌다 — 전체 수강생이 아니라 "종합 패키지 완주 학생" | 중도 이탈·성과 부진 학생이 분모에서 빠집니다. 이탈률이 높을수록 남은 숫자가 좋아집니다. |
| 4 | 선발해서 받는다 — 이미 조건이 좋은 학생만 계약 | 컨설팅이 없어도 합격했을 학생들의 결과입니다. 숫자는 높지만 기여분은 알 수 없습니다. |
| 5 | 기간을 합친다 — 최근 1년이 아니라 누적 10년 | 좋았던 해가 평균을 끌어올립니다. 최근 사이클의 실력은 가려집니다. |
| 6 | "명문대"를 넓게 정의한다 | Top 10인지, Top 50인지, "미국 4년제 상위권"인지에 따라 완전히 다른 숫자가 됩니다. |
| 7 | 얼리 결과만 쓴다 — Early Decision 합격만 집계 | ED는 원래 합격률이 정시보다 높습니다. 유리한 라운드만 떼어낸 숫자입니다. |
그래서 무엇을 물어봐야 하나 — 네 문장
합격률 숫자를 들으셨다면, 다음 네 가지를 그대로 물어보십시오. 셋 이상 답이 막히면 그 숫자는 비교에 쓸 수 없습니다.
- 분모가 무엇인가요? — "계약한 전체 학생인가요, 끝까지 마친 학생인가요?"
- 분자가 무엇인가요? — "학생 수인가요, 합격 통지 건수인가요? 1지망 기준인가요?"
- 어느 기간인가요? — "최근 한 사이클 기준으로 다시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 중도 해지 학생은 포함되나요?
합격률에는 선발 효과가 섞여 있어 컨설팅의 기여분을 분리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판단에 쓸 수 있는 것은 이쪽입니다.
"우리 아이와 비슷한 조건에서 시작한 학생이, 2~3년 뒤 무엇을 갖고 원서를 냈는가?" — 시작 시점의 GPA·활동·수상 상태와 지원 시점의 상태를 나란히 보여 달라고 하십시오. 합격 학교 이름보다 변화의 폭이 그 회사의 실력입니다.
"합격 보장"은 왜 성립할 수 없는가
합격을 보장한다는 말은 다음 중 하나를 전제합니다.
- 대학의 결정에 개입할 수 있다 — 미국 대학 입학 심사는 외부 계약으로 결과가 정해지지 않습니다. 이런 개입을 시도하는 행위는 그 자체가 입시 부정에 해당합니다.
- 보장 대상 대학을 사실상 합격이 확실한 곳으로 정해 둔다 — 보장은 성립하지만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계약서의 "보장 대학 목록"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 불합격 시 환불한다 — 이것은 합격 보장이 아니라 환불 조건입니다. 두 가지는 다른 말인데 상담에서는 자주 섞여서 설명됩니다.
미국의 주요 입학 관련 전문가 단체들은 공통적으로 합격 보장·순위 상승 보장을 광고하지 않을 것을 윤리 기준으로 두고 있습니다. 보장을 앞세우는 업체는 이 기준 밖에서 영업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보딩스쿨 컨설팅도 같습니다. 오히려 보딩스쿨은 인터뷰 비중이 큽니다.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와 직접 대면해 평가받는 절차가 심사의 중심에 있는데, 이를 외부에서 보장한다는 말은 구조적으로 성립하지 않습니다.
실적을 확인하는 현실적인 방법
| 확인 방법 | 어디까지 알 수 있나 |
|---|---|
| 합격자 명단 공개 요구 | 불가능합니다. 학생 개인정보이므로 공개하는 쪽이 오히려 문제입니다. 실명 공개를 근거로 신뢰를 판단하지 마십시오. |
| 익명 처리된 사례 파일 | 가능합니다. 학교 유형·학년·시작 시점 상태·최종 결과를 익명으로 정리한 자료는 요청할 수 있습니다. |
| 기존 학부모 연결 | 가능합니다. 다만 회사가 골라 준 사람이므로 참고 자료로만 씁니다. |
| 구체 질문 즉답 여부 | 가장 정확합니다. 우리 아이 프로파일을 던졌을 때 다음 12개월에 할 일을 학년·시기 단위로 즉시 말할 수 있는가를 보십시오. |
실적을 확인하겠다며 명단을 요구하는 대신, 진단의 구체성을 보시는 편이 빠릅니다. 아는 사람은 첫 상담에서 이미 학년별 일정과 빠진 항목을 짚습니다.
퀀텀 어드미션즈 상담 사례 교차 분석(2026년 6~7월 신규 상담) 및 컨설팅 계약 검토 경험 기준 · 2026년 8월 작성
합격률 산정 방식은 업체마다 자율적으로 정하며 표준화된 기준이 없습니다. 본문의 계산 방식 분류는 특정 업체를 지칭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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